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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개별공시지가]17년째 전국 최고 땅값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최종수정 2020.05.28 11:15 기사입력 2020.05.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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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점포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점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올해로 17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값이라는 타이틀을 지켰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만8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8.2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폭(12.35%)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 보합세가 지속되면서 지가 상승이 완만해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2004년부터 왕좌를 지켜온 중구 충무로1가(명동8길)의 네이처리퍼블릭 점포 부지였다. 이곳 공시지가는 1㎡당 1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1억8300만원에 비해 8.74% 상승했다. 서울 땅값이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엔 2억원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용도지역별 최고지가 현황을 보면 주거지역의 경우 서초구 반포동 2-12 일대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부지였다. 이곳은 1㎡당 2500만원에 달한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해 8월 59㎡(이하 전용면적)가 2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사실상 평당 1억원 시대의 막을 연데 이어 같은해 10월 84㎡도 34억원에 거래되며 국내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새로 쓰고있다. 공업지역 중 가장 비싼 땅값은 자동차정비소 푸조AS프랜치모터스 등이 위치한 성동구 성수동1가 658-1 부지였다. 1㎡당 땅값은 1321만원이었다. 녹지지역 중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일대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개포주공1단지 인근 개포동 591-1 부지로 1㎡당 2756만원이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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