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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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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신당동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내 15개 동 순회... 간단한 고장은 무상수리, 부품 교체 시에는 원가로 저렴하게

서울 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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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일상이 많이 답답한 날 자전거를 타고 혼자 한강변을 달려보면 어떨까.


그 전에 먼저 자전거에 이상은 없는지 우리 동네에 찾아오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받아보자. 오래 묵혔던 자전거라면 반드시 필수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9일 신당동 청구역 1번 출구 앞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를 개시했다.


당초 3월 말 시행예정이었나 코로나19로 시작이 연기됐던 이번 서비스는 7, 8월 하계 휴가철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총 72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리는 동대문 소재 사단법인 사랑의 자전거에서 관내 15개동을 돌며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 공원 등에서 실시한다.


주민들은 해당날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로 마련되는 수리 부스로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

타이어 펑크나 오일 보충을 비롯하여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간단한 고장은 무상으로 수리, 부품 교체의 경우 부품원가의 비용만 지불하여 저렴하게 교체 할 수 있다. 고장 수리뿐 아니라 자전거 세척, 페인트 도색 등 자전거 전반적인 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자전거는 건강한 일상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동별로 찾아가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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