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o연구소 "지난달 기업 18% 감원…외식업은 58%"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독일 기업의 18%가 감원했다고 독일 Ifo경제연구소는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식·숙박·여행 등 서비스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에 따르면 외식업 58%, 호텔 50%, 여행사 43%가 종사자를 해고하거나 계약 연장을 포기했다.
독일 최대 산업인 자동차 업계에서도 기업의 39%가 감원을 실시했다. 또한 가죽 제품과 신발 제조사의 48%, 금속제품 제조사의 30%가 일자리를 줄였다.
반면 로펌과 회계 및 세무 기업의 5% 정도만 일자리를 줄였고, 건설업에서도 기업의 3%만 감원했다. 제약 분야에서 감원한 기업은 없었다.
지역별로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와 바이에른주에서 각각 기업의 22%, 20%가 일자리를 줄여 16개 연방주 가운데 감원한 기업 비중이 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AD
자를란트주와 라인란트-팔츠주에서는 각각 기업의 11%만이 감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