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월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11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태월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11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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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1일 오전 8시 기준 7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용인 66번 환자가 지난 6일 확진돼 이튿날 통계에 반영된 후 이날 오전 0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총 73명으로 늘었다. 클럽을 직접 방문한 이가 59명, 클럽을 다녀오진 않았으나 지역사회 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ㆍ지인 등이 14명이다.

여기에 이날 0시 이후 오전에만 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지난 4월 하순 이후 이달 6일까지 2주가량 기간 내 이태원 클럽 5, 6곳 등을 다녀온 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해당 기간 방문자가 5000명이 넘는 만큼 앞으로 추가 환자는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5곳의 출입명부와 CCTV를 확보해 방문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중복을 제외하고 5517명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2405명과 통화했으며 나머지 3112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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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집에 머물면서 보건소나 1339에 신고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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