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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 예고에…식음료업계 뜨거운 여름별미 대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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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 예고에…식음료업계 뜨거운 여름별미 대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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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최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무려 27도까지 오르는 등 7월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서는 올해가 1880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을 74.7%로 예측하는 등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도 여름 먹거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의 인기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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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해 '맥심 카누 아이스' 2종을 한정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맥심 카누 아이스 블렌드'와 '맥심 카누 아이스 라떼' 2종이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상큼한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를 100% 사용, 미디엄 로스팅했으며 아이스로 즐길 때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 본연의 맛이 돋보인다. 카누 아이스 라떼 역시 미디엄 로스팅한 케냐 원두에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한층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청량한 여름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시그니처 빙수 ‘아이스탑 6종’을 출시했다. 매년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며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드롭탑 ‘아이스탑은 올해 다양한 토핑의 양을 20% 늘려 더욱 풍성한 눈꽃빙수로 돌아왔다. 아이스탑 6종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달고나, 콘치즈, 흑당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빙수 3종과 기존 스테디셀러 빙수의 리뉴얼 3종을 함께 출시했다. 신메뉴 3종은 ▲옥수수와 시리얼이 마스카포네 치즈와 만난 콘치즈’, ▲달콤한 카라멜과 커피쿠키, 925커피가 달콤쌉쌀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925커피&쿠키’, ▲달고나와 흑당이 밀크티와 만난 ‘흑당달고나’로 구성됐다.


할리스커피는 업계 최초로 몰티져스와 협업한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식감의 토핑을 한 빙수다. 눈꽃 우유 얼음에 진한 초코소스, 바삭한 식감의 초코그래놀라와 마시멜로, 달콤한 구구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또한 몰티져스 초콜릿을 별도로 제공해 취향에 따라 부셔서 즐기거나 통째로 토핑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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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여름 계절면 시장을 겨냥해 '칼빔면'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 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칼국수 모양의 면발로 탱글탱글하고 차진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입 안 가득 풍성하게 비빔면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다양한 형태의 면을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 비빔소스가 잘 묻어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내는 비빔면 전용 칼국수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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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쫄깃한 면발에 자연스러운 감칠맛의 육수와 비빔장으로 맛을 낸 상온 냉면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냉면 2종은 풀무원의 오랜 제면 노하우와 독자적인 제면 공법인 ‘삼층면대공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정통 냉면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냉면과 비빔냉면 각각의 특성에 따라 면발의 재료 배합을 달리해 식감과 맛을 최적화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면을 손으로 비벼 풀 필요 없이 끓는 물에 넣어 3분간 삶고 찬물에 헹궈 냉면 육수 혹은 비빔장을 섞어주면 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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