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차관, 7개국 외교차관 8차 전화협의…"코로나19, 항공·농업 영향 의견 교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간 제8차 전화협의에 참여했다.
7개국 외교차관 협의는 지난 3월20일 제1차 협의 이후 매주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참석자는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프란세스 애덤슨(Frances Adamson)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Chris Seed)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하르시 시링글라(Harsh Shringla) 인도 외교부 수석차관 등이다.
이번 협의에서 외교차관들은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동향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가 항공·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안정화됨에 따라 한국 정부가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하는 생활방역 단계로 전환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개인 및 집단 방역 지침을 발표하고 생활방역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님을 강조하면서 경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정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000여개 지정·운영하는 등 의료 이용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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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차관은 최근 인도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긴급 귀국해야 했던 어린이가 일본 측의 협조로 무사히 귀국한 데 대해 일본 측에 사의를 표명하는 등 각국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활발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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