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흡수합병으로 유로 방송시장 경쟁력 강화
SK텔레콤 지원가능성 및 우수한 재무구조도 긍정적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SK브로드밴드의 장기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 흡수합병으로 유로 방송시장 내 경쟁 지위 제고 및 이익 창출 규모 확대가 예상되고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상향 요인으로 꼽혔다.

나신평 "SK브로드밴드, 장기신용등급 AA- →AA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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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 합병하면서 유로 방송시장 내 경쟁 구도가 크게 변동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 1093만명을 확보한 KT가 시장 점유율 31.6%로 업계 1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2, 3위 사업자인 회사 및 LG유플러스의 가입자 기반이 확대되면서 KT와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브로드밴드의 IPTV 가입자 수는 519만명으로 합병 이후 통합법인 기준 가입자 수는 821만명으로 확대됐다.

최중기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1실장은 “가입자 기반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해 국내외 컨텐츠 제공 기업과의 협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기업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과의 사업적 연계를 바탕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TV 등의 결합상품 판매를 위한 잠재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티브로드 흡수합병 이후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는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합산 기준 부채비율은 120%, 차입금의존도는 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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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기 실장은 “최근 IPTV 가입자 및 기업 고객 확대에 따른 망 투자 증가 등으로 합병 법인 기준 연평균 투자 규모는 8599억원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합병법인의 개선된 수익창출력을 고려할 때 자체 창출 상각 전 이익(EBITA)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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