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일동과 고덕동 재건축 단지 2만5000여명 입주 시작과 고덕비즈밸리 이케아 입점 확정...천호 성내 도시재정비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도입 추진 등 강동에 눈부신 변화와 발전 맞을 해 밝혀

[인터뷰]이정훈 강동구청장“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할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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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명일동과 고덕동 재건축단지 입주를 시작, 올해 2만5000여 명의 새로운 식구가 강동구에 첫 발을 내딛는다. 또 고덕비즈밸리에는 세계적 기업인 이케아 입점이 확정되었다.


이와 함께 천호·성내 도시재정비 사업 추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도입 추진, 지하철 9호선 4단계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고 5호선 연장 사업은 올해 말 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강동구는 눈부신 변화와 발전의 해를 맞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시아경제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강동이 변화의 파도를 헤쳐 나가고 있다. 올해 강동지역의 최대 화두는 ‘변화와 성장’”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2020년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해며, 새로운 강동의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간 계층간 격차 없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목표를 꼭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천호역에서 시작되는 천호대로변은 ‘기능강화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업과 업무의 신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지난해 12월 천호대로변 기능강화 용역이 완료됐는데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된 강소형 혁신산업공간 강화, 지역 특화자원과 결합, 맞춤형 문화여가기능 육성,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광역교통 및 스마트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세부계획(안)을 수립했다.

강동구는 천호대로변을 지역중심 기능 강화와 천호대로 남·북측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용도지역 및 높이 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천면로’는 강동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담은 ‘가장 걷고 싶은 추억의 길’로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내2동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기존의 ‘삶의 터전’과 ‘문화’가 어우러진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다. 성내2동은 대부분 2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청년세대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강풀만화거리, 엔젤공방거리, 성내전통시장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지역 자원을 연계?활성화하고 보육?교육 여건 개선,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 순환, 앵커시설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천호·성내 도시재정비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 구청장은 “도시의 화려한 성장이 결코 또 다른 양극화를 초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지체된 천호·성내 지역의 도시재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특히 올해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 1, 2, 3구역과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성내3구역, 천호4구역, 성내5구역의 촉진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또 “낙후된 천호동 이미지를 벗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호·성내동이 옛 명성을 되찾고 천호대로변 중심상업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구청장은 “대표적으로, 집창촌이 밀집했었던 천호1재정비촉진구역은 2020년 이주가 완료돼 착공되면 2023년 말경 2만7510㎡ 부지에 지상 40층, 4개동 주상 복합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264호, 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동구가 머지 않아 서울 동부권 교통·경제 거점도시로 우뚝 설 날이 머지 않았음도 내비췄다.


강동구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도 속도를 낸다. 이 구청장은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강동 구민들의 교통 편의는 크게 개선돼 하루 빨리 조기 착공되도록 전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 향후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역급행철도는 구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지역 성장을 위해서 수도권 서부에서 강동구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네 번째 노선(GTX-D) 도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해 교통난을 해소하는 광역급행철도(GTX)가 강동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 향후 동부 수도권 인구 200만 중심지로서 교통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덕비즈밸리에는 글로벌 기업 이케아와 쿠쿠전자 등 우수기업의 입점이 확정됐다. 지난 4월8일에는 고덕비즈밸리 내 지식산업센터권장용지로 진행된 자족 6구역(6-1/1개 필지 1만195㎡) 용지공급 추천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 구청장은 “2020년에는 자족기능시설용지(기업용지) 공급을 완료, 구의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동구 지역주민?청년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일IC 부근 강동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후 토지보상, 기반시설공사, 용지분양의 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단지를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첨단기술과 엔지니어링 산업을 집약한 지식 기반의 융·복합단지로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친환경 스마트단지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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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구청장은 “정착 단계에 들어선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두 경제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20조 원 이상의 경제가치와 11만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명품 자족도시 강동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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