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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선관위, 선거참관인 등 개인정보 보관 이유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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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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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선관위는 수만 명의 개인정보를 왜 내부정보시스템에 보관해왔는지 설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5일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선관위는 선거보조원과 선거 참관인, 각 정당 관계인 등 수만 명의 개인정보는 왜 내부정보시스템에 보관해 왔는지 설명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지난달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조규영 중앙선관위 선거 1과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민 의원은 "조규영 중앙선관위 선거 1과장은 '최근 4년간 치러진 각종 선거의 사무종사자들과 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의 정보가 선거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내부정보시스템에 들어있다'고 분명하게 밝혔습니다"라며 "백 보를 양보해서 선거 후보자는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상세 구분별 개인정보 취득 경위와 동의 절차가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길 바란다"며 "개인 정보 보유 범위와 그 숫자를 밝히길 바란다. 만약 납득할만한 자료를 발표하지 못한다면 선관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총선이 끝난 1주일 뒤인 지난달 22일부터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주장해온 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 인천 연수을 지역에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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