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영업익 644억 전망…전년比 41.9%↑
해외사업 부진, 국내 택배로 상쇄
"네이버와의 연합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클릭 e종목] CJ대한통운, 글로벌 주춤해도 성장동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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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외사업 부진에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94,8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63% 거래량 123,199 전일가 95,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이 이미 충분한 성장동력을 갖췄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는 일시적인 영향일 뿐 택배 물동량 증가, 물류관리(풀필먼트) 사업 확대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5618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5.3%, 41.9% 늘어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택배 23% 증가, 계약물류(CL) 2% 감소, 글로벌 물류 1% 감소 등으로 예상됐다. 1분기 택배 물동량 증가율은 22%로 전망됐으며, 단가 역시 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때문에 1분기 중국 내 법인의 물동량과 영업일수가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정상화됐다"며 "동남아 일부 국가 및 미국의 물동량 둔화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상반기까지는 택배 부문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택배 물동량 증가세와 더불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 확대 영향으로 올해 꾸준히 매출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네이버와 연합을 강화해 쿠팡과의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중장기적 외형 성장 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이다. 물류 자동화 기술 개선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도 점차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연구원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분기까지 이어질 글로벌 물동량 축소 영향은 단기적 실적 리스크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이 축소될 경우 매출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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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15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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