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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이 북한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을 제기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구두논평에서 "(이들 당선인들은) 근거없는 주장을 한 데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북한 매체들로부터)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다시 주장에 꿰맞추려고 한다"면서 "공인의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한지 모르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영호·지성호, 인물은 인물이다. 김정은이 직접 나서서 물을 먹이다니 말이다"라며 "21대 국회가 시작되면 아무 말 대잔치는 이제 그만 하시길"이라고 비판했다.

강병원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근거 없는 상상이라고 거듭 이야기 했다"면서 "그럼에도 '사망 99%', '걷지 못하는 상태'를 운운하며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알량한 공명심이야말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만드는 주범"이라며 "한반도의 불확실성과 위기를 사익 도모에 활용한 작태를 깊이 부끄러워하며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태 당선인은 전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과적으로 저의 분석은 다소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과연 지난 20일 동안 김정은의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일까"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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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의 이러한 궁금증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 중 김정은 뒤에 등장한 차량때문"이라면서 "그의 아버지 김정일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을때 짦은 거리도 걷기 힘들어서 현지지도 때마다 사용하던 차량. 저의 의문은 말끔히 지워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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