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자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공동건의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을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 충북, 보령시 등 10개 지자체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년~2025년)’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 사업은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을 잇는 길이 122㎞, 폭 23.4m(4차로) 규모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총 3조1530억원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 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면 충남 서해안과 경북(강원) 동해안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경제벨트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로 충청권 도시 간 연계기능 강화와 현 국가 간선도로망(남북7축, 동서9축) 신설을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 서해안 통행시간과 운행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한다.
특히 대전시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자치단체장들의 서명을 받아 중앙부처에 전달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사업의지와 동반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미 갖춰졌음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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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함은 물론 10개 자치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건설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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