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의 시범 사용에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외국계 유통 체인도 참여한다.


24일 중국 환구시보는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시범 사용지역 중 한 곳인 베이징 인근 슝안신구에서 지난 22일 디지털 화폐 활용 관련 설명회가 진행됐고, 참여한 업체들 중에서는 미국 계열인 스타벅스, 맥도날드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슝안신구는 룽청현 내 호텔, 음식점, 편의점,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다양한 시험장소에서 디지털화폐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슝안신구는 '시진핑 신도시'로 불리는 국가급 경제개발특구다. 5G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의 시범 운영이 활발히 진행중인 곳이기도 하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디지털화폐 유통 시험을 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슝안신구 뿐 아니라 선전, 쑤저우, 청두 및 향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장소에서 폐쇄식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공개 확인한 바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전자지갑 캡처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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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디지털 위안화'가 조만간 정식으로 발행되면 중국은 세계 주요국 중에서 최초로 법정 디지털화폐를 사용하는 나라가 된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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