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안펀드 여전채 매입 첫 확정…오는 14일 발행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기업 자금경색 완화를 위해 조성된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매입이 처음으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발행조건 협의가 완료된 A사 여전채에 대한 채안펀드의 매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여전채는 오는 14일 발행된다.
금융위는 지난 8일 여신전문금융협회,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여전업계 간담회를 열어 채안펀드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간담회에서 시장수급을 보완하는 데 우선적인 목적이 있고 금융사의 경우 1차로 시장 내 자금조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채안펀드 운용의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여전사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원리금 상환유예 지원규모와 시장에서의 여전채 발행조건 등을 감안해 채안펀드를 통한 구체적인 매입 대상ㆍ규모ㆍ조건 등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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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시장에서의 발행 조건을 기준으로 채안펀드의 매입 조건을 결정해 시장 발행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인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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