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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직접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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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책

청년층 직접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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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인 내일 N 광주(대표 고영춘)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에서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신규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정부 3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청년과 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시행 된 후, 2018년 추경을 통해 대폭 확대된 이 사업은 ‘기업은 인재확보, 청년은 목돈마련’ 이라는 두 가지 사업목표를 만족시키며 청년과 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만34세 미만자 중 입사 6개월 미만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형의 경우 24개월간 개인 300만 원, 채용유지지원금 400만 원(정부 지원), 정부 취업지원금 900만 원을 더해 24개월 후 총 1600만 원을 받는다.


이 제도는 지금까지 누적 총 25만 361명의 청년과 7만 2071개 기업이 가입했고, 누적 2만 2501명의 청년이 만기 금을 받(지난해 12월 기준)았다.


성과를 분석한 결과, 청년의 취업 소요기간은 5개월 단축되고, 취업 1년 후 고용유지율은 29.7% 높아지는 등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도 이직률 감소,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유도 및 경력 형성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 내일 N 광주 김제환 부장은 “청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차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기업으로서도 청년층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8월 이내 신청이 마감될 것 같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빠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 제도에 신청하려는 청년들은 지역별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위탁운영 기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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