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외입국자 중 인천시민 코로나19 무료 검사
정부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출발지에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1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영국 런던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게이트를 나서고 있다. 2020.3.19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입국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부의 전면검역 시행에 앞서 입국자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에 나선 결과,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중 총 41명이 자진 신고해 검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지난 20일 독일에서 입국한 유학생과 미국에서 입국한 시민에 이어 다음날 21일 뉴욕에서 입국한 유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확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수검사 대상은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캐나다 포함)에서 입국한 인천 거주자(주소지 기준)이다. 여권과 신분증을 모두 갖고 주소지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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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해외 확진자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최대한 집에서 머무르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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