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회의 주1회 개최키로…오늘 한은 총재도 참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영향과 회복 속도에 따라 경제성장률과 세입 부분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끝낸 후 브리핑을 갖고 "세수에 대해서는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 진작과 수출·투자 활성화 등 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작업들도 같이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홍 부총리와의 일문일답


▲채권시장안정안정펀드나 증권시장안정펀드의 규모를 어느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나. 대기업 관련 추가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지.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기금은 구체적인 상황과 집행계획까지 검토해 이르면 다음주 정도에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은 금융시장 대응 중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포커스를 두다 보니 이런 쪽에 말씀을 많이 드렸다. 대기업에 대한 금융권들의 유동성 공급과 기업에 대한 지원 문제는 별도의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대기업 관련 대책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0%가 넘는 것에 대해 문제는 없다고 보나. 세입경정 규모를 8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어떻게 채울 생각인가.

=1차 추경을 하면서 세수 보전을 위한 세입경정이 제외가 되고 꼭 필요한 제출 쪽으로 전환 반영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성장률 전망, 경제 전체적인 회복 속도에 따라 세입에 있어서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세입 부분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종식 시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제 위기 극복 속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세수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세수에 대해서는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수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대책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AD

▲비상경제회의 운영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비상경제회의는 대통령께서 주재하시고 대개 통상적인 참석자가 내각에서는 여섯 분 정도 된다. 저를 포함해 산업부 장관, 고용부 장관, 중기부 장관, 국조실장, 그리고 금융위원장은 고정으로 참석을 하게 된다. 대통령 비서실에서도 실장과 수석들께서 참석하고, 필요 시 관계 부처 장관님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국제위원회 위원장님들이 참석한다. 또 한국은행 총재, 경제단체장, 양대 노총위원장, 연구기관장, 민간전문가 등이 때에 따라 참석키로 했다. 회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오늘 1차 회의에는 저와 고정 참석자를 비롯해 한은총재께서 참석했다. 당초 진행했던 경제활력대책회의는 위기관리대책회의로 일단 이름을 바꾸고,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하려고 한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