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이탈리아 상황 안 좋지만…테라스에 나가서 노래해"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탈리아의 상황을 전했다.
알베르토는 18일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이탈리아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우리 가족은 괜찮다.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은 검사를 빨리해서 괜찮지만 여러 지역이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이동이 제한됐다. 다 집에 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의 고향은 베네토주 베네치아 미라노로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16일 오후 6시(현지 시간) 기준 베네토주의 누적 확진자는 2473명이다.
알베르토는 "집에 있어야 하니까 심심해서 매일 오후 테라스에 나가서 다같이 노래한다. 서로 모르는 사람인데 같이 노래한다"며 "유명한 뮤지션이나 DJ들은 활동을 할 수 없으니까 테라스에서 노래하고 디제잉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사람이라면 아는 신나는 노래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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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이동제한령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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