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찰, '신천지 대구교회' 2차 행정조사 착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대구시가 17일 오전 9시10분부터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교인 누락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한 2차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에는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경찰 등과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1차 행정조사를 벌였지만 내부 서버를 관리하는 DB프로그램의 문제가 생겨 컴퓨터 49대의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경찰의 포렌식 장비와 전문분석관(17명)의 도움을 받아 교회 내부에서 컴퓨터 내부 정보를 확인할 방침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컴퓨터의 내부 자료를 빼내는데만 6~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9일부터 3개월간의 교회 7~9층 폐쇄회로(CC)TV를 분석중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 확진자가 예배하기 전인 지난 1월 15일 이후 녹화분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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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오전 9시가 조금 넘어서부터 신천지 컴퓨터 내부 자료 확인을 위한 2차 행정조사에 들어갔다"며 "조사가 마무리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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