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녹색기후기금 이사회 6월 송도 개최 불투명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6월 열릴 예정이던 국제회의가 연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제25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26차 이사회 개최 여부를 한 달 뒤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국제적 행사 개최 강행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GCF는 UN기후변화협약 재정 매커니즘 운영기구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2012년 한국은 인천 송도에 본부를 유치했다.
GCF 이사회에서는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을 총 6건 승인했다. 이에 GCF가 추진 중인 총 사업은 129건으로, 56억 달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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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6차 이사회에서는 GCF 향후 4년간(2020년~2023년) 운영 방향에 대한 국가 주인의식, 적응 사업 확대, 민간 금융 참여와 같은 전략적 우선순위를 담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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