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코로나19 정부·기관 기록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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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 등 모든 기록이 수집 및 보존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온라인 디지털 정보자원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기는 웹 아카이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 메르스 유행, 강원도 산불 등의 온라인 디지털 정보자원을 수집한 ‘오아시스 재난 아카이브’를 활용한다.

코로나19 발생부터 감염 확산,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 의학·과학·사회·경제적 양상 등을 다룬 정부 기관과 관련 기관·단체의 인터넷 웹사이트, 웹 문서, 동영상, 이미지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현재 진행 중이므로 웹 정보자원을 16일부터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업로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인터넷보존컨소시엄(IIPC)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가별 웹 아카이브 컬렉션 구축 협력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IIPC는 영국국립도서관, 미국의회도서관 등 45개국 주요 기관 쉰일곱 곳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인터넷 웹 자원 보존 협의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아시스 재난 아카이브에 구축될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대응에 관한 우리나라 웹사이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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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관계자는 “오아시스 재난 아카이브를 통해 감염병의 출현, 확산, 소멸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포함해 국가적인 재난에 관한 인터넷상 기록을 수집·보존할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연구 자료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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