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조합 해산 총회 통해 사업비 16억 조합원에 환급

현대건설, 지역주택조합 사업비 16억원 환급…"대형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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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14,300 등락률 -8.45% 거래량 1,149,196 전일가 169,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은 이달 말 진행 예정인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조합 해산 총회를 통해 사업비 16억원을 조합원에게 환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도급사업이나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달리 조합원 모집 이후 입주까지 기존 계획대로 완료되는 사업장이 5~10%에 그친다. 그중에서도 통상 입주 시에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비·건축비 등 비용 증가로 모집 당시 책정된 사업비보다 추가된 분담금을 내는 경우가 많다.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 주택조합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업 추진과 동시에 토지 확보 및 인허가를 확정했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했다.


현대건설은 "사업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 2015년 6월 조합원 모집 개시 이후 1년 만에 공사 착공, 2018년 11월에 입주를 완료했다"며 "현대건설과 조합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이번 해산총회를 통해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조합에 잔여 사업비 16억원 환급 등을 의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측은 "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인 분양주택 사업에 비해 토지 확보 지체, 인허가 기간 장기화, 조합원 모집 기간 지연 등에 따른 조합원 집단 민원이 많다"며 "성공적인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조합원 만족도를 높였고 성공적인 사업장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조합은 경기북부생활권의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 중인 녹양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체비지(도시개발사업비 조달을 위한 토지) 약 3만3000㎡를 매입해 총 758가구를 건립한 단지다. 녹양역과 가능역이 각각 5분 거리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사업지다.


모집 초기 3.3㎡ 당 8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와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차별화된 단지 설계, 4베이(Bay) 구조 공간 활용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았고, 현재는 3.3㎡ 당 1170만원대(2월28일, KB시세 용 84 기준) 단지가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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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타 지역 주택조합사업장에도 지속적인 사업비 관리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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