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뉴욕서 연이어 확진자 등장..지역내 감염도 진행
비상사태 선포, 소독 작업 등 대비책 마련 부산

3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소독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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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동부와 서부 해안가 핵심 도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명이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뉴욕내 2번째 환자의 가족이거나 병원이송을 맡았던 운전사로 전해졌다. 2번째 환자로 부터 지역내 감염이 이뤄진 셈이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며 이들이 다니고 있던 대학과 고등학교는 긴급 휴교에 들어간 상태다. 뉴욕내 첫 환자는 자택 격리상태를 유지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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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와 뉴욕주는 지역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쿠오모 지사는 전세기를 동원해 한국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한 5개 국가에 교환프로그램으로 방문중인 뉴욕주립대와 뉴욕시립대 학생들을 귀국시키고 2주간 격리 조치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두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국가에 대한 이번 봄 교환프로그램도 중단키로 결정했다. 컬럼비아, 코넬대, 유펜 등도 한국과의 교환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귀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감염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LA카운티는 6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 카운티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했으며 지역내 감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버버라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300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오렌지카운티(2명), 콘트라 카운티(1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오렌티카운티 당국은 "검진능력이 확보되면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캘리포니아주내 확진자가 증가하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LA북부 파사데나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비에 나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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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감염이 가장 심각한 곳은 워싱턴주다. 이곳에서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돼 9명이 사망하고 전일에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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