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학원에서 강사·학생 등 4명 코로나19 연쇄 감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학원 강사와 여고생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진구 A 학원에서 또 다른 교습생 고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학원 교습생인 최모 군(17)은 22일 부산지역 54번 확진자인 학원 원장으로부터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 군은 자가격리 중 가래, 기침 증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3일 확진됐다.
A 학원은 강사(부산 36번)와 원장(부산 54번), 교습 여고생(부산 70번)에 이어 최 군까지 잇따라 연쇄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최 군의 가족과 최 군이 다닌 부산진구 당감동의 또 다른 학원에 다니고 있는 원생 120명을 파악해 전원 자율격리 조치했다. 그러면서 부산지역 학원의 휴원 동참을 강력히 촉구하고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원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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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 C 특수학교 교사도 코로나19 확진자(부산 81번)로 확인됐다. 이 교사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부산 78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사는 지난 2월21일 신규발령을 받았으나, 개학연기로 학교를 방문하지 않아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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