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일 ‘코호트 격리’를 우리말 ‘동일집단격리’로 대체해 사용하자고 권장했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란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뜻한다. 두 기관은 지난 17~19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이를 대체할 우리말로 ‘동일집단격리’가 적합하다고 결정했다. 이 밖에도 ‘비말’은 ‘침방울’로, ‘진단 키트’는 ‘진단 도구(모음)’ 또는 ‘진단 (도구)꾸러미’로 바꿔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의사 환자’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또한 각각 ‘의심 환자’와 ‘승차 진료(소)’로 대체하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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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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