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천지 집회 전면 금지" 긴급 행정명령
신천지 교회 263개소 중 188개 방역 마쳐
교인 명단 전달 받아 전수조사 실시 예정
자가격리 등 조치
서울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인1실·직원 검사 완료할 것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시설들을 강제 폐쇄하고 방역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감염 우려가 높아 오늘부로 서울시내 전 지역에서 신천지 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 행정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 263개소 소재지를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88개소는 강제 폐쇄와 방역을 완료했지만 60여개소는 아직까지 시설 여부를 확인하지 못 했다.
유 본부장은 "오후 중앙정부에서 신천지 교도 전체 명단이 서울시로 송부되면 철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별 조치가 필요한 경우 검사와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시는 은평구 보건소, 은평성모병원과 합동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에는 감염관리 전문가, 기저 질환별 전문가 등이 함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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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병원 환자 50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자와 접촉이 없고 음성으로 판정된 79명은 퇴원 조치를 했다"며 "입원환자 1인 1실 조치를 서두르고 있으며 전체 직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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