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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휴업 연장…소하리 18일·광주 일부 19일까지 '셧다운'

최종수정 2020.02.14 19:01 기사입력 2020.02.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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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은 기아자동차가 휴업을 더 연장한다.


차량에 들어가는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만드는 중국 공장의 생산이 기대만큼 충분하지 않아 부품 수급이 불안정한 탓이다.


14일 기아차는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의 휴업을 18일까지로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소하리공장에서는 카니발과 스팅어, K9, 스토닉 등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


기아차는 앞서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에 따라 소하리공장 휴업 기간을 10∼11일에서 14일로 연장했는데, 이날 다시 18일로 연장한 것이다.

소하리공장 조업 재개 시점은 18일 이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10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기아차 광주 3공장의 봉고·트럭 라인도 휴업 일정을 당초 이날까지에서 19일까지로 연장한다.


광주 1·3공장(대형버스 라인)은 11일까지 휴무하고 12일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스포티지와 쏘울을 만드는 광주 2공장은 전날까지 쉬고 이날부터 공장 문을 열었다.


광주 1공장의 셀토스·쏘울 라인과 3공장 대형버스 라인이 12일 생산을 시작했고, 광주 2공장 스포티지·쏘울 라인은 이날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기아차 화성공장의 경우 당초 예고대로 11일 정상 근무에 들어가 K3·K5·K7 등 K시리즈와 니로, 쏘렌토, 모하비 등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중국 부품공장이 시범 가동을 거쳐 생산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 추가 휴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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