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단점 대부분 해소…14일 출시
연속재생 11시간, 외부 소음 줄고 통화 품질도 개선

갤럭시버즈+는 이어폰과 케이스, USB-C 타입 케이블, 여분의 이어캡 등으로 구성돼있다.

갤럭시버즈+는 이어폰과 케이스, USB-C 타입 케이블, 여분의 이어캡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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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미국)=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배터리ㆍ가격ㆍ음질 3박자를 두루 갖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9,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8.51% 거래량 36,133,485 전일가 276,00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 파업 등 악재 해소에 8% 급등한 코스피, 7800선 마감 '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 "주총 없는 이익 분배는 무효"…삼성전자 주주단체, '잠정합의안'에 소송 예고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인공은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S20만이 아니다.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후속작 '갤럭시버즈+'도 전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기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디자인은 같지만 전작 단점의 대부분을 해소했다. 갤럭시버즈+는 14일 출시된다.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사양이다. 갤럭시 버즈+는 11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했던 갤럭시 버즈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1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배터리는 15% 정도 닳는다. 케이스를 통해 추가로 충전하면 최대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팟 1세대는 지원하지 않는 무선충전도 가능하고, 갤럭시S10이나 S20 기기 후면 충전도 지원된다.

갤럭시버즈+ iOS용 앱 화면. 주변 소리 듣기(앰비언트 사운드) 와 터치패드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버즈+ iOS용 앱 화면. 주변 소리 듣기(앰비언트 사운드) 와 터치패드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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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특징은 음질이다. 갤럭시버즈+부터는 2-way 다이내믹 스피커가 적용되는데 음량이 풍부해 저음을 잘 잡아낸다. 1세대 에어팟을 쓰다가 갤럭시버즈+를 이용하면 음질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마이크 개수도 2개에서 3개로 늘어 통화 품질이 개선됐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앰비언트 사운드(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이용하면 외부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도로변 건물 실내에서 착용해보니 외부 소음이 확실히 줄었다. 기차나 지하철 등 외부에서 음악을 감상할 때는 주변 소리를 '작게'로 설정하면 요긴하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싶지 않을 때는 주변 소리듣기 기능을 '크게'로 설정하면 된다.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할 때, 무선 이어폰을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귀 안에 넣는 커널형이어서 기본적으로 에어팟보다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2020 언팩]'갤럭시버즈+' 써보니…음질·배터리·가격 삼박자 원본보기 아이콘


세 번째 특징은 가격이다. 갤럭시버즈+는 17만9300원으로 전작보다 1만9800원 올랐다. 가장 저렴한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모델보다도 1만9700원 더 저렴하다.

그밖에 갤럭시버즈+는 애플 운영체제인 iOS용 애플리케이션(앱)도 지원해 아이폰 이용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췄다. 앱을 설치한 상태에서 아이폰 화면을 왼쪽으로 쓸어넘기면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 같은 기능 지원 없이 블루투스 연결만 가능했다. 또한 터치패드 기능도 에어팟보다 다양하다. 한 번 누르면 재생 또는 일시정지,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재생과 전화 받기ㆍ끊기, 세 번 누르면 이전곡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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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 에어팟이 주도하는 무선이어폰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샤오미와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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