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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에서 오스카 특수를 누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영화 예매사이트 판당고를 인용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내 기생충의 상영관 수가 2000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티켓 예매도 지난주 대비 443% 급증했다. 블룸버그는 "기생충은 판당고의 예매 순위 3위에 오른 상태"라고 전했다.

판당고 에디터 에릭 데이비스는 "아직 영화 기생충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집이나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이미 영화를 본 팬들도 봉 감독의 걸작을 꼼꼼히 뜯어보기 위해 재관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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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트리밍에서도 기생충 붐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판당고의 온라인 영화 대여 및 구매 서비스에서 기생충의 수요가 일주일 전보다 468% 증가했으며, 아마존에서도 '겨울왕국 2'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이어 인기 영화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튠즈 무비에서는 영화 '조커'와 '나이브스 아웃'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훌루는 자사 플랫폼에서 오는 4월까지 '기생충'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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