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2공장부터 오늘 가동 재개…GV80 등 출고 지연 불가피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김지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국내 공장이 11일 팰리세이드ㆍGV80 생산 라인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다만 일시 가동 중단에 따른 출고 지연으로 올해 최고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GV80는 올해 말께나 고객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이날부터 팰리세이드, GV80, 싼타페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 라인을 재가동했다. 중국산 와이어링 하니스 수급에 숨통이 트이면서 공장 라인별 순차 공급을 통해 인기 차종 위주로 가동을 정상화하고 있다.
12일부터는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 1라인과 넥쏘, 투싼 등을 생산하는 5공장 2라인 가동이 재개된다. 반면 공급 후순위로 밀려난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전주 공장(상용차)의 경우 카운티와 일반버스, 고속버스를 만드는 라인은 오는 20일까지, 초저상버스와 쏠라티 생산 라인은 27일까지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전면 휴업했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재개한 11일 오전 울산시 북구 현대차 공장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가 일부 공장 재가동을 시작했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출고 지연으로 고객 대기 기간은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그랜저 부분변경은 가동 중단 이전에도 고객 수요가 몰리며 증산 논의로 노사가 대치하던 상황이었고, GV80는 출시 사흘 만에 누적 2만대의 사전 계약이 몰리며 올해 목표치인 2만4000대에 육박하는 주문이 밀린 상태다.
GV80는 주문자 생산 방식이 도입돼 공정이 까다로운 데다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일선 영업망에서는 연말은 돼야 신차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향후 노사 협의를 통해 증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팰리세이드와 같은 출고 적체 현상이 재연될 수도 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의 한 영업점 관계자는 "지금 계약해도 일러야 올 연말께나 인도가 가능하다"면서 "별도의 증산이 없는 한 조만간 올해 물량 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도 비슷한 상황이다. 쏘렌토, 모하비, K시리즈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가동을 유지하고 있지만 순위에서 밀린 공장 라인은 길게는 오는 14일까지 휴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쏘렌토와 모하비를 생산하는 화성 공장은 낮은 가동률로 라인을 돌리고 있고 셀토스를 생산하는 광주 1공장도 12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반면 소하리 공장과 광주 2공장은 13일까지 휴업을 연장하며, 봉고를 만드는 광주 3공장은 14일까지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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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 동안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중국 내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안으로, 휴업 기간에도 회사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며 국내 부품업체로부터 납품도 정상적으로 받을 것"이라면서 "중국산 부품이 재공급되는 17일부터는 다시 생산 라인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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