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3·4번 환자, 증상 사라져…퇴원은 미정"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와 4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의 증상이 사라졌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이날 중 퇴원 예정인 환자는 없다고 강조했다.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번 환자는 전체적으로 양호하고, 주관적인 증상도 거의 해소된 상태"라며 "4번 환자도 안정적이고, 주관적 증상 역시 거의 소실된 상태로 검사 결과를 보면서 퇴원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격리해제는 환자 증상이 호전된 뒤 48시간이 지나 유전자 검사를 두 번 하는데, 여기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한다"며 "이는 감염력이 없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없다는 뜻으로기저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야 하는 퇴원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퇴원 예정인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4번 환자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27일 확진 판정을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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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24명 가운데 1,2번 환자는 퇴원했다. 7일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를 보고 있는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환자 4명 가운데 1명도 조만간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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