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공포에 병원 안가네" 손보사, 손해율 개선 가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높아진 손해보험사의 손해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 공포로 인해 손해보험 발생손해액 증가속도가 하락해 연간 손해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와 비슷하게 병원 방문과 차량 운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스 기간 동안 삼성화재 삼성화재 close 증권정보 000810 KOSPI 현재가 498,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05,0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삼성화재,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시스템 'AIMS' 국제 전시회서 공개 삼성화재, 초대형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5830 KOSPI 현재가 160,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1,5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DB손보, 가정의 달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30,2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0,1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현대해상, '어린이 눈높이 전시회' 개최…"5월에 내린 눈"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현대해상, 신규 기업 TV광고 '마음 목적지' 선봬…이정재 출연 등의 장기손해율과 자동차손해율은 전년대비 개선세를 지속했으며, 장기보험 손해액과 자동차 손해액도 증가율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작년에는 손해액 증가 속도가 과거 대비 급등한 점과 그에 비해 요율 인상 폭이 충분하지 않았던 점이 손해율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며 "올초에도 요율 인상 폭이 기대치를 하회했던 가운데 발생손해액 증가 속도 둔화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손보사 주가가 크게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때와 같이 손해액 발생 가능성 자체가 낮아지는 국면에 들어서게 된다면 연간 손해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다만 그는 "신종 코로나 사망률은 약 2%대로 메르스 대비 현저히 낮고, 국내 확진자 수가 메르스 때보다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공포 심리가 메르스 때보다 조기에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