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와 손잡고 '극지·기후' 연구한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덴마크와 손잡고 극지와 기후 연구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덴마크 과학고등교육청과 공동으로 4일 서울에서 제2차 '한-덴마크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1차 회의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양국은 극지·기후기술 분야에서 대표 출연연과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연구자 교류와 국제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통한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2020~2021년 과학기술 협력 활동을 망라한 행동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양국은 기후기술과 극지 분야에서 양국 정부와 기관의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한-덴마크 과학의 날' 등 양국의 연구자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021년부터 기후기술과 극지 분야에서 양자 간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원 예산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
정부는 공동 연구 사업을 올해 선정할 계획이다.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양국은 과학기술 행동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양자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며 "기후기술과 극지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덴마크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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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덴마크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발표하는 2019년 유럽혁신지수에서 혁신리더그룹에 위치한 국가다. GDP 대비 3.05%(2017년 기준)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또 친환경기술, 제약, 생명공학, 정밀기계 등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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