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이 전세계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메리츠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을 3일 출시했다.


메리츠글로벌리츠펀드는 전세계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 및 싱가포르, 캐나다 소재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운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전 세계에는 800개 이상의 리츠가 공모 형태로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다. 특히 미국에 상장된 리츠는 약 2조달러 (원화로 2300조)의 자산을 갖고 있고, 약 50만 개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직접 투자할 때에는 목돈이 필요하고 차입을 해야 하며 분산투자를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리츠는 편리하게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 부동산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전 세계 리츠 시장의 약 65%를 차지하는 미국 리츠 시장의 경우 전통적인 주거용, 매장용 부동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리츠 외에도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특수한 형태의 부동산 자산을 임대하는 리츠가 존재한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리츠는 주식시장과의 상관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상의 주식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이익을 배당소득으로 분배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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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메리츠글로벌리츠펀드는 미국뿐 아니라 싱가포르나 홍콩 등 타 지역 리츠에도 투자할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의 리츠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을 증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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