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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나는 밀양에 터 잡고 PK(부산·울산·경남) 수비대장 하러 내려 가는 것이지 병졸과 싸우기 위해 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급이 다른 '병졸'로 깎아내린 것이다.

김 의원은 31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백의종군 하러 가기 때문에 병졸이 맞다"면서 "수비대장을 자처하시긴 했는데, (홍 전 대표가 출마하려는) 밀양 창녕 함안 의령은 지금까지 한 번도 우리 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해보지 못한 곳이다. 구중궁궐에 앉아 지휘를 하겠다는 홍 전 대표의 선택을 제가 존중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정말 큰 정치인이라면 당이 요구하는 더 어려운 곳으로 가는 게 좀 더 그 지도자의 품격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홍 전 대표가 자신의 뜻대로 출마한다면 전 경남도지사 간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김 의원은 "(홍 전 대표가) 워낙 특이하게 도정을 하셨고, 가장 어렵게 사는 도민들이 아플 때 가는 도립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것들 때문에 서민과 어려운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많이 비판했었다"고 언급했다.


"본인은 수비대장을 자처하지만 도민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비판이다.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의 부산 북강서을 출마설에 대해서는 "가시면 충분히 해볼만한 곳이라 알고 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지역주의를 돌파하기 위해서 정면으로 가서 했고, 또 훨씬 뒤에 지난 번 19대 때는 문성근 선생께서 갔는데 아깝게 돌파하지 못했던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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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부산 신항이 있고 동남권 관문 공항 지역이고 스마트시티 중심 도시고 해서 북강서을이 부산에서는 중요한 지역"이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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