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퇴직 당시 총 53억485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절인 지난해 3월 정기재산공개(2018년 말 기준) 당시 신고액보다 1억2786만원 줄어든 수치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수시재산공개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 같은 재산내역을 신고해 이번 수시공개 대상 퇴직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조 전 장관 가족은 예금에서만 2억5537만원 감소했다. 본인 예금은 1억6259만원 늘어난 반면 부인 정경심 교수의 예금은 4억2106만원 줄었다. 조 전 장관은 '변호사 수임료, 병원비, 생활비 등 지출'로 인해 예금이 줄었다고 기재했다.


논란이 됐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투자금 10억5000만원(정 교수 9억5000만원, 장남 5000만원, 장녀 5000만원)은 변동이 없었다.

조 전 장관 가족이 보유한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 자산은 1억2800만원 늘어난 18억775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 전 장관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의 가액변동에 따른 것이다.


현직자 중에서는 조윤제 전 주미대사가 지난해 10월 귀임 당시 58억21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과 모친 소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등 보유건물 가액이 2억5492만원 늘었다.


이어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51억1681만원),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24억6764만원) 등 순이다.


퇴직자 중에서는 조 전 장관에 이어 박준성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36억4977만원),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25억18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AD

이번 수시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25명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