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30일 밤 출발한다. 이날 오후 우한행 전세기로 추정되는 KE9883-HL7461편이 2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전세기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최대 360명까지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30일 밤 출발한다. 이날 오후 우한행 전세기로 추정되는 KE9883-HL7461편이 2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전세기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최대 360명까지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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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제훈 기자]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30일 "두 편인 항공편이 한 편으로 축소됐기 때문에 좌석 배치라든지 변경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무증상이시기 때문에 보호 장치를 강화해서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 차관은 이날 중국 우한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가 중국 정부에서 지금 막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우한으로 향할 계획이다. 비행 시간은 3시간이다. 비행기에는 인천공항 검역소 검역관과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 및 간호사, 외교부 직원 등 신속대응팀이 탑승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우리 국민은 해외에 있든, 국내에 있든 모두 우리 국민이다. 어디에 있든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게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항공편 운항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당초 오늘 귀국하기를 원했던 국민들을 내일 새벽에 모시고 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나머지 귀국을 원하는 분들도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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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차관은 31일 임시 항공편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출발해 내일 모시고 오는 것은 운항 허가가 나왔지만, 나머지 한편이 될지, 두편이 될지 운항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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