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하청주는 中企…공공조달 상생협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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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 일부를 하청받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본격 추진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2020년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 계획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상생협력을 통해 제품을 공공 조달시장 납품 계약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이 되며, 주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멘토 기업과 소재·부품기업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및 핵심 소재·부품 기업의 판로를 촉진하는 제도다. 이날부터 3월16일까지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마련했다. 미국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국내 공공 조달 상황에 맞게 설계했다.

중기부는 향후 상생협력 지원제도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우대사항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구매실적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등 제도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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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새롭게 시행하는 상생협력 지원제도로 그간 부진했던 공공 조달시장에서의 상생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제도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 혹은 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돕고, 핵심 소재·부품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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