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전 대전시티즌 감독 [사진=대전 구단 제공]

고종수 전 대전시티즌 감독 [사진=대전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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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프로축구 K2리그 대전시티즌 고종수 전 감독이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부정 개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대전지검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 전 감독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기소했다.

지난 2018년 김 의장은 고 전 감독에게 지인의 아들을 선발해 달라고 요청했고, 고 전 감독은 이를 받아들여 프로선수 자질이 부족한 선수를 합격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 의장은 고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등록중개인인 A씨에게 "선수단 예산 부족분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주겠다"며 이런 부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탁의 대가로 선수의 아버지에게서 뇌물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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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에게는 이런 이유로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하고, 선수 아버지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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