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판매가격지수 109.1로 최고치…경영 여건은 악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농가판매가격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축산업 경영 여건은 더욱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판매가격지수는 109.1(2015년=100 기준)로 전년 대비 0.6% 상승했다.
청과물(-1.0%)이 하락했으나 곡물(3.5%), 축산물(0.3%) 등이 상승했다.
전년 대비 상승폭이 큰 품목은 멥쌀(7.8%), 한우[수](11.1%), 감귤(12.1%), 배(46.6%), 찹쌀(20.7%) 등이다.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04.1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재료비(3.2%), 경비(3.8%), 노무비(4.2%) 등이 상승해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재료비의 경우 사료비(4.1%), 종자종묘(4.6%), 농약비(1.6%), 영농자재비(2.0%) 등이 모두 올랐다.
그러나 같은 해 농축산업 경영 여건은 더 악화됐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4.7로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농가판매가격지수는 농산물 및 축산물 등 농업 경영 활동으로 생산된 농산물·축산물 등 72개 품목의 가격을 지수로 나타낸 것이고, 농가구입가격지수는 농가의 가계 및 경영활동에 투입된 421개 구매품의 가격을 지수로 환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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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교역조건지수가 상승하면 농가의 경영 여건이 개선한 것이고 하락하면 악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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