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생활건강, 순탄한 실적 성장…불확실성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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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DB금융투자는 30일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68,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5.30% 거래량 80,683 전일가 28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에 대해 순탄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2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조133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4% 증가한 수치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면세 매출이 11% 증가해 예상보다 성장률이 저조했지만 중국 매출이 62% 성장해 면세 매출 성장 둔화를 상쇄했다"면서 "뉴에이본이 연결돼 프리미엄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고 예상대로 뉴에이본 영업적자와 늘어난 마케팅비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이 올해 1분기 실적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종코로나가 상반기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1차적으로 중국 내수 소비 둔화, 2차적으로는 방한 중국인 감소에 대한 우려"라고 말했다. 적어도 춘절로부터 2주가 경과하는 2월 중순까지 감염병 확산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여 1분기 중국 내수 실적에 대해 일시적으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다만 방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면세 채널에 대한 기대치는 유지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1분기 매출 15%, 영업이익 13% 증가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변수가 생긴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면세와 중국 내수 추이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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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확대로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위기 상황에 적절한 위험 관리 역량을 보여왔기 때문에 여타 소비자 기업들보다 우려가 낮은 편이며 방어주 성격을 보이기도 해 상대적 매력을 높아보인다"면서도 "업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내재해 단기로는 보수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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