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좌), 배우 김민희(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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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가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홍 감독의 신작을 포함한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경쟁 부문 진출작에 선정된 '도망친 여자'는 홍 감독의 24째 장편 영화다.


새 장편 영화는 두 여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배우 김민희와 서영화가 주연을 맡았다. 배우 송선미, 서영화, 김새벽, 권해효 등도 출연한다.

홍 감독 영화가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네 번째다.


카를로 샤트리안 베를린 영화제 예술감독은 "홍상수 감독 영화는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존재한다는 것과 살아간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간 조건에 관한 영화"라며 "다시 한번 무한 종류의 세계가 가능함을 암시한다"고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나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홍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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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그 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풀잎들', '클레어의 카메라', '강변호텔' 등 총 7편의 장편영화에 출연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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