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단 이념정치의 낡은 구조 바꿔야”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3일 “올해 총선에서 정치구조 개혁과 세대교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2020년 설 인사를 통해 “해가 넘어가도록 경제는 나아지지 않고 있고 정치는 싸움만 계속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할 때다. 분열과 갈등만을 불러일으키는 양극단 이념정치의 낡은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로 대화와 협치의 정치문화를 일구겠다”며 “불신과 혐오의 기성 정치를 미래세대가 열어가는 희망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하얀 쥐의 해,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하얀 쥐의 기운을 받아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미래세대 중심 정당, 실용주의 중도개혁 정당, 바른미래당에 많은 성원과 관심 보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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