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설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인 이익과 사업적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공공의 가치에 중점을 둠과 동시에 영리를 목적으로 한 사업도 전개한다.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장성군에는 총 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등록돼 있다.
주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는데, 직거래에 의존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우선구매 운동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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