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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아이폰SE' 후속작…아이폰9, 3월 공개

최종수정 2020.01.21 08:20 기사입력 2020.01.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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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월 이벤트에서 공개될 가능성 높아
4.7인치에 아이폰8 과 유사한 디자인 전망

아이폰SE(왼쪽)와 아이폰 8

아이폰SE(왼쪽)와 아이폰 8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몇 년 간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폰SE 2'의 출시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애플이 올 봄 '아이폰SE 2' 또는 '아이폰 9'이라는 이름의 중저가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씨넷 등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3월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 9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2017년을 제외하고 몇 년 간 매년 3월에 이벤트를 열고 애플TV플러스 등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아이폰 9은 2016년 아이폰 SE 이후 4년 만에 출시되는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9의 64GB 기준 가격이 399달러부터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 9은 인도 등 중저가 스마트폰이 강세인 개도국 지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아이폰 8과 유사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4.7인치 LCD 디스플레이, 터치I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홈버튼도 탑재된다. 아이폰11에 적용된 A13 바이오닉 칩이 동일하게 탑재될 가능성이 높고, 카메라는아이폰 8과 동일한 사양인 1200만 화소 단일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아이폰 SE의 후속 제품 출시 루머는 잊을 만 하면 나오는 단골 소재였다. 4인치대 작은 화면이 아이폰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이 많았음에도 실제 출시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중저가폰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애플이 개도국 시장을 겨냥할 제품을 출시할 지 관심이 모인다. 애플은 최근 3년 간 중저가보다는 준 프리미엄급에 아이폰XR과 아이폰11 등을 출시했다.

한편 애플은 4인치대 중저가 아이폰과 별도로 5.4인치에 베젤이 더 얇고 페이스ID 기능까지 제공하는 아이폰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 가을에 출시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밍치궈 등 분석가들은 애플이 올 하반기에 5.4인치 아이폰과 6.1인치 2개 모델, 6.7인치 아이폰까지 총 4종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대만 디지타임즈는 대만의 애플 공급망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4개 모델과 LCD 2개 모델까지 총 6개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밍치궈는 상반기에 아이폰SE2(아이폰9)를, 하반기에 플래그십 4종, 내년 이후에 아이폰SE2 플러스 모델이 출시된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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