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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협력 방안 검토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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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80'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GV80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현대자동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80'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GV80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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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우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LG화학은 올해 안에 충남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LG화학은 "현대차와 다각적인 미래 협력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며 "전략적 제휴가 확정된 바는 없다"고 언급했다.


현대차는 "EV 전략과 연계해 배터리 수급 안정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사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수급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특정업체와의 제휴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합작법인의 출자 지분율은 50 대 50이며, 총투자액은 수조원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제철이 확보하고 있는 부지와 LG화학 당진 공장 주변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작이 성사되면 현대·기아차는 양질의 LG 배터리를 대량으로 공급받고, LG화학은 현대·기아차라는 안정적인 배터리 납품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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