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악공원 1만㎡에 2024년 말 개관…동요 사료 70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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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동요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오는 4월 말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 부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인 부악공원(관고동) 내 1만543㎡. 지하 1층·지상 2층에 전체면적 1843㎡ 규모로 짓는다. 부악공원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박물관을 조성하고 시에 기부채납한다. 시는 15억원을 들여 박물관에 동요 공연장, 동요보급 녹음실, 동요 노래방 등을 마련한다. 개관 예정일은 2024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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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소장한 동요 관련 사료 700여점 등이 전시된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1924년)인 윤극영의 ‘반달’ 악보와 노랫말을 담은 액자, 1920년대 이후 음악 교과서와 동요 잡지, 동요 LP판, 1970년대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던 풍금 등을 보관 및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전국 유일의 미취학 아동 대상 창작동요대회인 ‘전국 병아리창작동요제’를 이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등 동요 보급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동요박물관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동요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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