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여성경제인들이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에 앞장"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박영선 장관 "올해 여성기업 전용예산 크게 늘렸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나라 여성 경제인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1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여경협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여성 경제인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 기업의 성장ㆍ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정윤숙 여경협 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여성경제단체와 여성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성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가 꼭 필요한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이에 정 회장은 "여성경제인들이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에서 2020년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여성경제인들의 경영 활동을 격려하고 올해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세부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먼저,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목표인 '세계 최강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코리아 구축'과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 세부 지원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를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30% 증액했다"며 데이터, 네트워크 등이 결합 된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여성경제인들도 이러한 정부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여성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여성기업 전용예산을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여성기업 전용예산은 올해 전년 대비 33.7%가 증액됐다. 박 장관은 이어 "앞으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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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신년축사, 2020년 중소기업 정책설명과 더불어 희망찬 신년 분위기 속에 여성경제인들의 화합과 새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팝페라 신년 축하 공연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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