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이 2019년 8월 공급?시공을 완료해 KT 대덕2연구센터에 설치한 연료전지 주기기 모습. (제공=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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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건설이 현존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국산화를 위한 합작법인을 세우며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SK건설은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의 합작법인인 블룸 SK 퓨얼셀 유한회사(Bloom SK fuel cell LLC)의 설립을 완료헀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9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JVA)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 소유한다. 현재 경북 구미 공장에 생산설비를 설치 중으로 올해 안에 본격적인 국내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생산규모는 연간 50㎿급으로 시작해 추후 40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OFC 국내 생산은 최고 사양 제품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앞으로 블룸 SK 퓨얼셀은 전문 강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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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관계자는 “블룸 SK 퓨얼셀을 SOFC 국내생산이 본격화된 후 추가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조달?생산?서비스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며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는 한편 국내 중소 부품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도 크게 확장하는 동반성장 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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