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지하철 7호선 사업권 재취득…최장 10년 운영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편의점 GS25가 지하철 7호선 편의점 사업권을 재취득했다. 총 40개 점포에 대한 운영권으로 점포수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서울교통공사의 '7호선 편의점 브랜드전문점 임대차' 입찰에서 최고가인 275억2738만5600원을 써내 40개 매장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7호선 편의점 브랜드전문점 임대차' 입찰을 공고했다. 40개 편의점을 5년간 임대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내용이다. 최저 입찰금액은 211억7491만2000원으로 GS25는 약 64억원을 더 써냈다.
이번 입찰에는 GS25와 세븐일레븐 2곳이 참여했다. CU와 이마트24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지하철 7호선은 GS25가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매장들이다. GS25는 계약 기간인 지난 5년간 총 211여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했다. 입찰 조건은 계약 기간 5년으로, 계약 기간을 5년 더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한편, GS25는 지난해 CU를 따돌리며 점포수 1등 업체로 자리 잡았다. 2019년 11월 말 기준 GS25의 운영 점포 수는 1만3899곳으로 17년 동안 1위를 유지해오던 CU(1만3820곳)를 넘어섰다. 양사의 점포수 차이는 79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GS25 관계자는 "현재 7호선 점포를 운영하는 만큼 수익성 분석을 정확히 할 수 있었다"며 "외연 학장보단 개별 수익성을 고려해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